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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로 몰린다
「구찌」「코치」「니나리찌」등 온라인과 협업
2013-07-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쇼핑몰의 협업이 잇따르고 있다. 그 동안 백화점을 메인 유통채널로 전개했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저가의 제품들이 주도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쇼핑을 비롯한 모바일 쇼핑이 계속 성자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나 자체 쇼핑몰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몰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브랜드인 「구찌」는 신세계몰에 몰인몰(Mall In Mall) 형태의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신세계몰에 문을 연 「구찌」 온라인 스토어는 「구찌」가 직접 운영하며, 이곳에서 판매되는 의류, 가방, 신발 등 1천500여 종의 제품가격도 기존 백화점 매장제품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구찌」 외에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의 온라인몰 협업은 최근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지난 2월 온라인 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입점, 다양한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맥」이 공식 온라인 쇼핑 채널을 추가한 것은 2009년에 오픈한 자체 온라인 스토어 이후 처음이다.

또 패션 브랜드 「코치」도 지난 3월 롯데닷컴에 온라인 매장을 열고 핸드백, 액세서리, 여성 신발, 스카프, 시계, 주얼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베즐리 미슈카」와 「니나리찌」, 프랑스 정통 클래식 브랜드인 「다니엘 크래뮤」 「베라왕」 「제이.로즈로코 뉴욕」 「신시라롤리」 등은 CJ오쇼핑의 홈쇼핑 방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에 진출했다. 또 프랑스 토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은 GS샵과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진출해 2년간 1천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협업은 유통 채널을 확대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높아진 고객 취향에 맞춰 고급스런 브랜드와 상품 구색을 갖추려는 온라인몰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최근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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