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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DB] 2009년 패션섬유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개선 … 캠브리지코오롱, 대현 등 두각
2010-04-0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xherald@unitel.co.kr
[파일 첨부]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4월 6일에 발표한 상장 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영업이익률 등에 따르면 매출은 전체 55개 기업 가운데 38개 기업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10개 기업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0개 기업이, 순이익은 32개 기업이 증가했거나 흑자전환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패션 및 섬유 기업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는 매출 부진과 영업이익 감소가 지속됐으나, 하반기부터 상반기의 실적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패션 기업들이 매출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축소와 순이익 감소 등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재무 구조가 악화됐으나, 하반기에는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업체들이 소폭 늘어났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4월 6일에 발표한 패션 섬유 유통 상장 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영업이익률 등을 보면, 대부분의 패션·섬유 기업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의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의 확대를 통해 실적을 만회하는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 산업 비해 실적 호전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개선 지난해 패션 섬유 기업의 실적은 전체 기업의 실적 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한 전체 기업들은 국내외 금융, 외환 시장 안정과 실물 경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다.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기업들의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03%과 순이익은 57.97% 증가했다. 또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은 5.48%,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체 패션 섬유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전체 기업들의 실적 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상장 패션 섬유 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6.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9%, 순이익은 80.78% 늘어났다. 특히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소폭 증가하거나 개선됐다. 전체 55개 기업 가운데 39개 기업이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개 기업, 순이익은 32개 기업이 증가했거나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결산 변경 및 합병 기업 등 6개 기업 제외)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전체 기업의 55.1%가 매출이 증가했으나 하반기에는 전체 기업의 70%에 해당하는 기업이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에는 전체 기업의 48.9%가 증가했으나 하반기에는 54.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상반기에는 전체 기업의 44.8%가 증가했으나 하반기에는 58.1%가 증가했거나 흑자로 전환됐다. 캠브리지코오롱, 대현, 신원, 예신피제이 등 두각 더베이직하우스, 좋은사람들 등 흑자 전환 지난해는 캠브리지코오롱, 대현, 신원, 예신피제이 등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더베이직하우스와 좋은사람들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이익 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제일모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순이익이 감소했고, 한섬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순이익이 감소했다. LG패션은 매출액이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감소했다. 캠브리지코오롱은 지난해 48.74% 증가한 1천914억5천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8억원과 51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캠브리지코오롱은 거래소 상장 기업가운데 매출액 증가율 상위 19위에 해당할 정도로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캠브리지코오롱은 지난해 「캠브리지멤버스」와 「캠브리지캐주얼」 「맨스타」「맨스타 캐주얼」등에서 951억원의 매출을, 「지오투」 「브렌우드」 「더슈트하우스」 「스파소」 「제이폴락」 등에서 770억원, 「쿠아」 「산드로」 「제옥스」 「벨루티」 등 기타 부분에서 1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원은 지난해 내수 부문에서 1천8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수출 부문에서 2천60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0.34% 증가한 총 4천42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04% 늘어난 289억원, 순이익은 0.22%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신원 관계자는 “기획력 강화를 통한 기획 적중률을 높여 정상판매를 극대화한 것과 TOP모델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스타마케팅, 또 2차 유통망을 통해 이월상품 등 재고 판매를 극대화한 것이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대현은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대현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8.98% 증가한 1천673억원, 영업이익이 95.69% 늘어난 101억원, 순이익이 1,061.36% 증가한 7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블루페페」가 339억원의 매출을, 「씨씨콜렉트」가 434억원, 「주크」가 508억원, 「모조에스핀」이 336억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이와 함께 「코데즈컴바인」을 전개하고 있는 예신피제이의 성장세도 눈부셨다. 예신피제이는 「코데즈컴바인 여성」과 「코데즈컴바인 남성」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 진」 「씨코드」 「베이직 by 코데즈컴바인」 등 총 6개 브랜드에서 전년 보다 17.1% 증가한 1천4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41.47% 늘어난 138억원,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힘입어 59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선택과 집중, 구조조정과 유통망 정비 등을 감행한 더베이직하우스와 좋은사람들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이익 구조가 강화됐다. 또한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한 제일모직과 한섬, LG패션 등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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