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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상품의 전략적인 배치…구매 유도 효과적"
「올리비아로렌」 청량리점 임성빈 대표
2015-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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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청량리점은 청량리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 5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구리, 남양주, 가평을 지나는 경춘선 국철이 인접해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아 이미 많은 가두점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는 상권이다. 그 가운데 「올리비아로렌」 청량리점은 실평수 32평의 크지 않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17억에 가까운 높은 연매출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 매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청량리점을 운영하는 임성빈 대표는 매장의 가장 큰 모토는 ‘코디’라고 전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객의 코디가 되어 완벽한 스타일 제안을 해주는 것이 청량리점의 슬로건”이라며 “특히 제품을 입어보면, 살 마음이 없던 사람도 마음이 바뀌게 되기 때문에 언제든 그때 그때 그 고객에 걸맞은 스타일 제안을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임 대표는 아침마다 상품을 파악하는 ‘모닝스케치’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신상품이 들어오면, 상품에 대한 파악을 빠르게 하는 편”이라며 “이 제품은 어떤 고객에게 팔아야 할지, 그렇게 어떻게 스타일을 제안해야 할지를 상의, 하의, 액세서리, 신발까지 미리 다 계획을 해두면 실제 손님 접대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블랙, 브라운 등 컬러별의 모닝스케치는 물론 클래식, 모던, 페미니즘 등 컨셉에 맞는 모닝스케치까지 다양하게 준비하는 편이다. 상품이 많아지고 고객들의 취향도 세분화 됨에 따라 과거 1, 2 코스로 진행하던 모닝스케치를 거의 4코스에 걸쳐 준비하고 있다고 추가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올리비아로렌」 청량리점은 고객들의 피팅룸하고 가까운 위치에 베스트 상품을 매출 순서대로 배치, 인기 있는 상품들을 고객에게 빠르게 제안하고 피팅룸에서 바로바로 입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임 대표는 “실제 VMD가 와서 매장 분위기를 180도 바꿔놓을 때도 티셔츠와 바지 조닝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한다”며 “인기 상품에 대한 계획적인 배치와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 「올리비아로렌」을 운영하고 있는 임 대표는 그 간 브랜드 뿐만 아니라 소비자 취향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고 전했다. “디자인에 대한 눈높이가 훨씬 높아졌고,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들을 찾기 시작했다”며 “실제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두터워지고,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 됨에 따라 100~200만원대의 고가 프리미엄 라인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를 빠르게 캐치한 「올리비아로렌」 측 역시 올 해 프리미엄 라인을 좀 더 강화할 방침이다.

끝으로 임 대표는 “「올리비아로렌」 은 이제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30대 이상의 여성소비자들에게는 이미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며 “젊은 감성과 새로운 라인의 확충 등으로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며 더 큰 도약을 꿈꾸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을 마쳤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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