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rand
[디자인 유나이티드] 홍대 팝업스토어 오픈
1020세대에게 한발 더 가까이
2015-09-2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LIST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지난 10일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를 젊음의 거리 홍대에 오픈했다. 그간 이마트를 중심으로 쇼핑몰, 아울렛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제품을 선보이던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새롭게 홍대에 진출하게 된 핵심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디자인 유나이티드」측은 메인 타깃 층에게 보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마케팅팀 이은경 과장은 “이마트에 입점된 매장의 수가 절대적이다 보니 엄마가 자녀를 위해 골라주는 식의 구매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며 “이제는 1020세대가 직접 「디자인 유나이티드」를 찾도록 최대한 젊은이들과의 접점을 많이 늘려야 할 때라고 생각해 홍대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F/W 시즌 테마인 ‘너만의 멋진 스타일을 찾아봐! (Get your Swag On!)’를 통해 맨투맨티셔츠, 항공점퍼 등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사용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게 된 만큼 힙합 문화가 잘 발달해있는 홍대 상권이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트렌드 감성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 트렌디 캐주얼을 지향하는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앞으로도 기존의 베이직한 아이템들과 더불어 매 시즌 색다른 트렌디 상품들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새롭게 오픈한 홍대 팝업스토어와 기존 매장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단 50여 평 규모의 널찍한 매장 공간이다. 이 과장은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 있던 대부분의 매장과 달리 공간이 큰 만큼, 윈도우 디스플레이나 내부 VP존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자인 유나이티드」측은 홍대 팝업스토어의 널찍한 공간을 활용하여 트렌디 라인과 베이직 라인, 데님 라인, 액세서리 라인 등을 각 조닝별로 매장공간을 구분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최근 「디자인 유나이티드」매장 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은 디즈니와의 협업 라인과 데님 라인이다. 특히 데님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디자인 때문에 한 번 구매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은 효자 아이템이다. 더불어 지난 시즌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던 미키 티셔츠는 올해 상반기에만 두 번의 리오더를 진행했을 만큼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디자인 유나이티드」측은 F/W 시즌에도 미키, 도널드 등 미키와 친구들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과장은 “국내에 많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지만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강점은 베이직한 상품들은 물론 트렌디한 제품들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며 “홍대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부턴 이러한 외부 대리점 형태의 유통망을 크게 확대하며 젊은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며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지난기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