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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스타일
기능성 냉감소재와 청량감 있는 천연 소재 각광
2016-05-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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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은 기상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4월로 기록됐다.


벌써 7개월째 가장 따뜻한 달 기록이 이어지자 학계에서 ‘기상 비상사태’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지표면과 해수를 합친 지도 온도가 기준연도(1951~1980)보다 섭씨 1.11도 높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평균 기온과 기준치와 격차는 역대 최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까지 추세로 볼 때 올해는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 확실시되며, 기준연도 평균기온과 격차도 역대 최대가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시작되면서 의류 업계는 다양한 기능성 냉감소재와 청량감이 느껴지는 천연소재의 제품을 조기 출시하며 무더위와 맞서고 있다.


기능성 냉감소재는 아웃도어 업체에서 가장 발빠르게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라푸마」는 쿨링 아이템 ‘프레시아이스’를 선보이며 제품을 차별화시켰다. 이 소재는 열을 빠르게 흡수해 시원한 쿨링감을 제공하며,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라푸마는 이 소재를 사용해 티셔츠와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으며, 액티브한 감성을 살려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는 데일리룩으로 활용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밀레」는 자체 개발 냉감소재 ‘콜드엣지’를 사용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콜드엣지 소재는 땀을 흘리면 원단에 고착된 기능성 폴리머가 부풀어 올라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확 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K2」는 냉감 기능과 신축성을 갖춘 ‘쿨360 플래시’ 티셔츠를 제안했다. 쿨360 플래시 티셔츠는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Phase Change Material, PCM)'을 앞 몸판에, 통기성이 우수한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원단을 뒷 몸판에 적용해 냉감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아이더」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아이스티 메탈’ 소재를 적용한 냉감 티셔츠 슈마트 라운드 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땀과 반응해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제공하는 아이스티와 티셔츠 등반 상단 부분에 부착된 티타늄 도트가 만나 쿨링감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성복을 비롯한 여성복 캐주얼 등에서도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냉감기능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린넨은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특유의 시원한 착용감으로 거의 복종에서 제품을 출시하며 여름 대표하는 소재로 부상했다. 아이템도 셔츠에서 재킷, 팬츠 등 다양하게 출시해 무더위에 스타일과 함께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남성복 브랜드 「올젠」은 이번 시즌 ‘리얼 린넨(REAL LINEN)' 시리즈 출시했다. 「올젠」은 리얼 린넨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직한 깅엄 체크부터 클래식한 스트라이프는 물론 솔리드 컬러에도 빈티지한 색감을 가미하거나 투톤 텍스쳐로 제품을 차별화했다.


데님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FRJ)」는 이번 시즌 커피 재료로 만든 ‘아이스카페 데님’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피 원두를 액상가공, 원사에 적용한 아이스카페 데님은 수분을 지속적으로 방충하기 때문에 일반 청바지도보다 착용자의 체감 온도를 1~2도 정도 낮춰준다. 또한 커피 입자가 주입된 섬유로 냄새를 조절하고 흡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탈취력도 뛰어나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이번 시즌 린넨 컬렉션과 함께 기능성 이너웨어 에리리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체험 이벤트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잇슈를 만들고 있다. 에어리즘은 세균의 번식과 냄새를 억제하는 항균항취 기능,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드라이’ 기능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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