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역대 최대 성과 달성
4차 산업혁명의 준비를 통해 섬유산업의 미래 기약
2017-03-2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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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주관한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이하 PID)'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9개국 97개를 비롯해 325개사 참가한 이번 PID는 참관객은 지난해 보다 3.1% 증가한 24,215명이 방문했으며, 참가업체들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약 2억2천7백만불의 상담성과 그리고 3.3% 증가한 약 9천2백30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PID는 ‘미래적 감성과 첨단기술의 융합’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대구패션페어’와 동시행사로 개최되어, 섬유소재, 산업용소재, 패션의류, 봉제완제품 등이 총망라된 대형 비즈니스 전시회를 조성해 섬유패션 스트림간의 융합전시회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의류 및 산업용 섬유 수요 업계를 포함한 섬유관련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향수 비즈니스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중국 사드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PID에서는 중국 및 인도 등 해외 참가업체와 초청바이어가 당초 유치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했고, 3일간 총 27개국 1,815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했다.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성안 등 국내 주요기업들과 지역기업들이 전년도와 대비해 신소재를 대거 출품하고, 기술력이 강화된 첨단소재들을 선보여 전시아이템과 콘텐츠의 다양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특히 의류용 분야는 고감성·고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한 의류소재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범위로의 확대를 가능하게 했으며,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는 탄소섬유, 슈퍼섬유, 산업용 안전용품, 내마모성 강화반사실, 전도성섬유, 냉강·발렬소재, 황사 및 미세먼지 보호소재 등 산업용 융합 복합소재와 인체 및 환경친화용 섬유제품 등 미래섬유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심을 끌었다.

지역 섬유패션 브랜드의 육성과 홍보를 위한 특별관 ‘특화소재&브랜드관’은 43개사의 특화기능과 특허소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홈텍스타일 등 브랜드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대구·밀라노 공동브랜드 「DAMILAB」이 참가해 향후 지역중심의 ‘글로벌 브랜드’로써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과 품평을 받았다.


주요 해외바이어는 중국거점을 중심으로 란시, CG그룹 등 중국대형브랜드가 대거 참가했고, 라코스테, 도요다그룹 등 일본과 노테베라, 뎁스 등 미국, 부사그룹 등 인도네시아, 파랑스 이태리, 터키, 두바이,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유명 바이어들이 참가해 많은 오더를 기대하고 있다. 

내수에 있어서도 동대문 원단시장 바이어·컨버터 등 수도권 내수바이어 및 슈페리어, 바바패션, 형지어패럴, 신원 등 국내 패션의류업체가 대거 참가해 내수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인 삼담이 진행됐다. 

또한 ‘직물관 패션의 만남전’ ‘대구패션페어 바잉쇼’ ‘글로벌섬유비전포럼’ ‘섬유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련 국내외 산학계 및 일반인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은 “이제 지역 섬유패션산업은 직물과 패션의 융합을 통해 고감성 하이패션 섬유산업을 강화해 지역 브랜드를 글로벌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섬유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산업용 섬유산업을 산학연 및 정부와 함께 자동차, 환경, 메디컬, 항공, 물산업 등의 미래산업과 융복합해 나갈 계획”이라며 “PID 전시회가 최전선에서 첨병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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