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울마크컴퍼니, ‘2017/18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 최종 우승자
남성복 「매튜밀러」· 여성복 「보디스」·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01-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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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크컴퍼니가 주최하는 ‘2017/8 울마크 프라이즈(IWP)'의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

지난 1월 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피티 워모(Pitti Uomo)'에서 열린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에서 인도 디자이너 브랜드 「보디스(Bodice)」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매튜밀러(Matthew Miller)」가 최종 우승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다인(DYNE)」에게 돌아갔다.

남성복 부문 우승자로 선정된 「매튜밀러」는 디자이너이자 철학자인 디터 람스의 영향을 받았다.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라는 생각으로 건조하거나 더운 날씨에서는 옷의 일부분을 밸트로 바꿔 입을 수 있는 다기능적인 요소를 더했다. 심사위원 보그 이탈리아의 편집장 엠마뉴엘 파네티는 “「매튜밀러」는 매력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진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그는 혁신과 상업성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마췄으며, 웨어러블한 스트리트 패션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평했다. 「매튜밀러」는 수상 소감으로 “과거 울마크 프라이즈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아직도 놀랍고 꿈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복 부문 우승자로 선정된 「보디스」는 테트닉과 생산 프로세스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디스」의 디자이너 루치카 색디바는 수상 소감으로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은 내가 하는 일과 지키고 있는 것들을 확장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울마크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컬렉션을 판매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인 디자이너 필립 림은 “「보디스」의 우승 컬렉션은 완벽히 사려 깊은 작품”이라며 “소재와 염색을 적용한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진정한 모던 여성을 대표한다”고 평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이노베이셔 어워드를 수상한 「다인」은 1980년대 스노우보드복에서 영감을 받아 방수 울재킷 안에 NFC칩을 삽입해 눈사태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조난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인 미로슬라바 듀마는 “「다인」은 혁신성에 있어 뛰어나며 모든 과정에서 테크놀로지 접목을 생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의 남성복, 여성복 최종 우승자는 자신의 브랜드 확장을 위한 20만 호주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에게는 10만 호주달러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세계 최고의 리테일러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울마크 프라이즈 리테일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우승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울마크 프라이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 울마크 프라이즈를 위해 도움을 준 폰타지오 피티 디스커버리. 피티 워모, 토니 앤 가이, 맥 퓨쳐 데크랩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승자와 결승진출자들의 컬렉션은 분더샵, 부틱1, 하비니콜스, 마이테레사닷컴, 허드슨베이 등에서 홀세일 오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2017/18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에서 공개된 모든 컬렉션은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파리 트라노이 기간에 열리는 영국패션협회의 런던 쇼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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