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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 싱가포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교두
싱가포르 핫플레이스 오차드 거리 ‘313 섬머세몰’ 입점…일본
2018-02-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티엔제이(대표 이기현)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트위」가 지난 2월 9일, 싱가포르 패션의 중심인 ‘오차드’ 거리에 13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트위」가 입점한 ‘313 섬머셋몰’은 싱가포르의 핵심 상권인 오차드 거리의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쇼핑몰로 현지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붐비는 쇼핑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쇼핑몰과 주변에는 「자라」 「H&M」 「유니클로」 「포에버21」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결집해 있다. 이기현 티엔제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한 1호점에 이어 오늘 오픈한 싱가포르 플래그십 스토어는 동남아 시장 진출과 「트위」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글로벌화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트위」는 싱가포르 진출에 맞춰 최적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현지 소셜 미디어 오프닝 이벤트, 미디어 및 블로거, 스타일리스트 등 3개 전문기업과 마케팅협약을 체결했다. 오픈행사는 미디어 및 VIP 초청행사와 일반인 초청 등 두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시자인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매장엔 초대받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한국의 떡과 김밥, 마카롱, 식혜와 소주칵테일 등을 준비해 한국과 서양의 조화를 연출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트위」를 주목했다. 싱가포르 최대 여성 잡지 ‘FEMALE’은 ‘한국 패션 「트위」 드디어 싱가포르에 상륙하다’란 제목으로 기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기사에서는 ‘「트위」는 특유의 시크하고 엣지 있는 디자인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비롯 싱가포르 고객만을 위한 파티복과 화장품까지 선보이며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옷장을 풍성하게 꾸밀지 행복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픈 행사에는 싱가포르 유수의 유통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티엔제이 일본법인의 야나기다 고문과 후로모토 대표, 티앤제이 중국사무소의 서성철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귀빈으로 참석한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김기준 본부장은 “한국 브랜드가 싱가포르 트렌드의 중심 오차드 거리 한복판에 자리잡은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향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오픈한 싱가포르 매장에는 「트위」의 상징인 한국형 게이트와 하우징 집기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생동감을 높였으며, 게이트에는 한국형 사랑의 벽을 꾸며 포토존을 구성했다. 사진을 촬영하는 고객들에게 홀로그램 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사진을 선물했다. 여성 고객들을 위해 파우더룸을 구성했으며 고객들에게 한국식 화장법 강의 및 판매를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법인에서는 글로벌 IT회사와 합작해 고객의 체형, 스타일, 취향 등에 맞는 제품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선별한 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추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하반기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티앤제이는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201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국내를 넘어 중국 상하이와 성도, 샤먼 등 9개 매장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200㎡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오는 3월 12일에는 일본 도쿄 니혼바시 도매시장에 4층 규모의 매장을 열고 일본의 B2B 시장에도 도전한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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