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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밍코프 내한, 한국 여성 패션에 남다른 애정 표현!

2019-04-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라운드어바웃(대표 최은경)에서 전개하는 뉴욕의 대표적인 브랜드 레베카밍코프가 지난 31일, 한국에 방문한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와 내한 행사 및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방문한 패션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는 짧은 행사 일정 동안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소화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만나 19SS 레베카밍코프 컬렉션의 컨셉과 트렌드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에 직접 스탬프를 찍어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시간을 갖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거리낌 없이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I love New York' 티셔츠와 세계 최초로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패션쇼를 진행한 브랜드로 더욱 유명해진 레베카 밍코프는 '부드럽고 강한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이 자신의 패션 컨셉과 많이 닮아 있다'고 전하며 한국 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라운드어바웃의 최은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S/S 뉴욕 컬렉션에 선보였던 신상품이 한국 소비자들의 패션 취향과 절묘하게 만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내한 행사에 방문해주신 수많은 국내 패션 인플루언서분들께서도 특히 이번 신상품들이 기존의 디자인보다 더욱 멋지고 스타일리쉬하다고 극찬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소감을전했다.

또한패션 디자이너 레베카밍코프는 “평소에도 한국을 사랑하고 서울을 좋아했지만 이번 내한으로 그 이유가 더 많아졌다.서울은 정말 대단한 곳이다. 이 도시와 이곳의 사람들,패션,음식을 사랑한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베카밍코프는 헐리웃 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 9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며 패션 피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레베카밍코프의 미내 숄더백 라인은 이미 국내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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