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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 「키이스」「레니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키이스」 박경종이사·「레니본」 박영수이사 총괄…브랜드 재

2018-03-1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최근 국내 사업부 「키이스(KEITH)」「레니본(RENEEVO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새로 영입했다.

「시스템(SYSTEM)」「오즈세컨(O'2nd)」「오브제(Obzee)」「미샤(MICHAA)」 를 거친 박경종 이사가 「키이스」 브랜드 디자인실 총괄한다. 신임 박 이사는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상품력을 강화해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레니본」은 브랜드 런칭의 주역이자, 「SJSJ」「질스튜어트」를 거쳐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와 「에꼴」의 런칭을 진두지휘했던 박영수 이사을 「레니본」 디자인실 총괄로 영입했다. 꾸뛰르 터치의 브리티시 모던 페미닌을 추구, 현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컨셉츄얼함으로 「레니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8FW 시즌부터 터키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디체카약(Dice Kayek)」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력을 다시 강화하여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재도약시킬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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