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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x 김태희] ‘데이 오프’ 컨셉 겨울 화보 공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패션에도 녹아든 ‘편안함’ 트렌드

2020-11-0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뮤즈 김태희와 함께한 겨울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겨울 시즌 ‘데이 오프(Day Off)’라는 콘셉트 아래, 스타일링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표현했다.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델 김태희의 모습을 통해 감각적인 겨울 화보를 완성했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기 좋은 룩을 중심으로 제안하며, 소재의 경우에는 소프트하고 가벼운 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의 제품을 다수 선보인다. 이와 함께 털 빠짐을 최소화한 고밀도 다운 소재와 캐시미어, 알파카 등 특수 모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를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루즈핏의 실루엣 및 탈부착 가능한 후드 등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요소까지 가미해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분위기의 룩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기품 있는 에티튜드를 보여줬다. 테이블에 걸터앉아 디저트를 맛보는 모습을 연출해 자연스러움을 한 층 끌어올리는가 하면, 화이트와 카멜 컬러 계열의 차분한 코트 룩에는 톤온톤으로 포근한 이너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모습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퍼(fur)와 벨티드 스타일로 포인트를 준 다운&패딩 패션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츠와 편안한 부츠로 활동성을 높인 룩에 시크하고 당당한 포즈를 연출함으로써 특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등을 고려해 새로운 소재나디자인에 대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 시대상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소프트한 컬러감의 ‘마시멜로 다운’을 비롯해 일상에도 편안하게 녹아 드는 컬러감의 다양한 겨울 신상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 공식 SNS 채널(@olivialauren_official)에서는 ‘올리비아로렌 x 김태희, 2020 겨울 컬렉션 메이킹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11일까지 김태희의 겨울 감성 화보 메이킹 영상을 감상한 후, 댓글로 함께 보고싶은 친구 태깅을 하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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