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정원활동 축제인 '마인드풀 페스티벌 2023'을 전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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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은 패션 브랜드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베이직하우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패션 기업으로,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좋은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협업, 친환경 오가닉 제품 생산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원활동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비영리 스타트업 ‘마인드풀가드너스’가 개최하는 행사다. 일상에서 자연을 관찰하며 자연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정원활동을 통해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 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TBH글로벌은 공동체가 함께하는 정원활동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한다는 행사 의도에 공감과 응원의 의미를 담아 후원을 결정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활동가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하우스 티셔츠 3팩 300명 분을 전달해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마인드풀 페스티벌 2023'에는 북미와 유럽의 최신 생태 보존 운동 ‘재야생화(Rewilding)’ 트렌드와 기후위기 대응책 중 하나로 꼽히는 정원활동의 중요성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경·생태 각 분야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미나와 토크쇼,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전시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후원은 패션업계에서도 핵심 과제로 자리잡은 ESG경영의 일환이다. TBH글로벌은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좋은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앞장서 실천해 왔으며, 동물자유연대, 유니세프, 메이크어위시 등 다수의 사회적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여 왔다.

특히 자연을 해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패션 실현을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해 왔다. 대표적으로 베이직하우스의 오가닉 제품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유기농 목화만을 엄선해 생산하여, 국내 최초로 생산과정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단계에서 국제 오가닉 섬유 표준(GOT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환경보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소개해 온 정원 활동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TBH글로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단체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풀 페스티벌 2023'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시 복합문화시설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된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