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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객 런던 쇼핑가 휩쓸다
평균 소비액 1위 …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대량 구매
2012-08-1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중국 쇼핑객들이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 쇼핑가를 휩쓸고 있다.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런던올림픽 개막 후 첫 1주일간 전 세계 관광객이 런던에서 총 4억4천500만파운드(약 7천830억원)를 소비했다고 발표했다.

한 신용카드회사의 분석 결과 중국인 관광객은 매회 쇼핑에서 평균 203파운드(약 36만원)를 소비해 각국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쇼핑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아랍에미리트(UAE) 관광객의 평균 소비액보다 10% 가량 많은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런던까지의 거리나 비자 발급 등의 이유로 중국인 관광객 수와 소비총액이 미국인 관광객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값비싼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탓에 던의 쇼핑가에서 가장 환영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셀프리지스, 웨스트필드와 같은 명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계산대를 설치하고 대부분 중국인이 사용하는 인롄(銀聯)카드 결제를 받고 있다.

또 매장에 중국어 안내문과 광고물을 게시하고 중국어를 구사하는 안내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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