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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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서울시와 금천구 및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G밸리패션지원센터가 진행한 ‘GVFF’ G-Valley Week Fashion Festival(이하 GVF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VFF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산업, 문화 축제 주간인 G-Valley Week의 일환으로 열린 산업문화 축제로 기업, 근로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현대시티아울렛가산점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 26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양일간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중소 의류브랜드의 패션쇼, 팝업스토어, 문화예술공연뿐 아니라 ’업사이클(새활용)과 리폼(REFORM)’을 주제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지난 9월 27일금요일 15시와 16시 30분에 2회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디아스토리, 미소나비, 반비, 소우앤지, 아뜰리에델쏠, 자이로크, 페인터스, 더유니파이, 스킨루프, 제로아이가 신규 FW 컬렉션을 선보였고, 의류 및패션소품 뿐 아니라 ICT 패션 융합제품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최신 트렌드가 색다르게 제안됐다. 뒤이어 문화예술공연이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축제 행사로많은 인파가 행사장과 주변 일대에 몰리며그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에서는 더유니파이, 디아스토리, 모먼트제이, 반비, 스킨루프, 아뜰리에델쏠, 앨비스독, 제로아이, 페인터스, 폴가베 브랜드의 패션 의류 및 소품,ICT 패션 융합 제품, 반려동물 용품 및 프리미엄 유아복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시민들이자유롭게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에코백과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면생리대만들기’ 행사가 큰 인기를 얻었다.또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꾸며진ICT 체험 존에서는 ICT와 패션이 융합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대시티아울렛가산점에서 후원한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총 25명에게 증정하며 열띤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G밸리패션지원센터(G-Valley Fashion Support Center)는 남부권(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의류제조기업 및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일감연계 사업 및 자체 기획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남부권 중소 의류업체의 홍보 마케팅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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