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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정순식 빗살무늬 대표
2024-03-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2024년 2월 22일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현. 이사장 ㈜빗살무늬 정순식 대표를 참석회원사 전원 만장일치로 연임 선출되었다. 특히, 2월 정기이사회에서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이사회에서 현. 이사장 정순식 대표를 이사진에서 연임 추대함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결하였다. 정순식 이사장은 연임에 대해 “섬유패션관련분야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 및 관련 유관기관 단체에서 잘 협조해주어 그동안 패션조합이 수행해오던 지원사업들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연임으로 더욱 힘을 얻어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 모색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조합회원사의 기업체 지원과 조합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대구시의 핵심 경제정책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이른바‘ABB 산업육성’추진에 따라 디지털 및 AI 활용을 통해 패션관련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2024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참여 및 AI 기반으로 구축된 지원사업을 온라인 마케팅 등에 활용하고, 지역패션기업들과 잘 협력하여 AI를 패션에 접목한 스마트 패션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2024년 주요 사업으로 ‘패션뷰인대구(대구컬렉션, 드림모델 체험행사)’,‘지역패션산업 마케팅 및 패션쇼 개최지원사업’,‘취업준비패키지 지원사업(희망옷장)’, 조합원 대상 지원사업 중에 공동판매사업인 백화점 연계 팝업행사 유치 추진,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이사회 분과위원회 기능활성화, 조합회원사 업체방문, 수익사업 발굴 연계를 통한 회원사 가치 창출, 조합 협력사업 및 역량확대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정순식 이사장은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1989년에 졸업한 이후, 계명대학교내 창업보육센터 1기 입주업체로 참여하여 2001년 디지털프린팅 및 디자인 전문업체인 ㈜빗살무늬를 설립함으로서 대구지역의 초창기 디지털 프린팅 기술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후 신지식중소융합교류회장, 이노비즈협회이사 및 한국패션소재협회이사 등을 역임한 바가 있는 현.이사장은 개인역량과 주변 네트워크를 최대한 효율화하여 지역패션업계 및 패션조합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4년간 이사장직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을 표명하였다. 2연임을 하게 된 정순식 이사장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5월에 개최되었던 제9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근 4년간 이사장직을 맡아 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임기는 2028년 2월까지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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