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LACOSTE1933(라코스테1933) 팝업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LACOSTE1933팝업은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1920년대 테니스 레전드였던 르네 라코스테가 세계 최초로 폴로 셔츠를 선보였던 1933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팝업이다.

이를 기념하며, 행사 전날이었던 지난 14일에는 오프닝 데이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에는 각 분야의 수많은 셀렙과 오피니언 리더,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 앰버서더 안효섭 포함 배우 이유미, 다니엘 헤니, 이주빈, 저스틴 민, 정건주, 모델 이소라, 오마이걸의 유아,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 엔터테이너 김나영, 모델 겸 DJ 안나킴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컬러의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으로 개성을 곁들인 각양각색의 폴로셔츠 패션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행사 참석 내내 현장의 전시와 엔터테이먼트 컨텐츠들을 온전히 즐겨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시티팝의 레전드인 뮤지션 김현철의 축하 공연까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게스트들은 추억의 명곡이 나올때마다 떼창과 함께 즐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김현철의 공연 이후엔 DJ 신독의 디제잉 퍼포먼스까지 이어져 봄날의 환상적인 밤을 장식했다.

한편 팝업은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 1층에서는 브랜드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스토리와 라코스테 프랑스 본사 트루와 (Troyes) 팩토리에서 공수해온 아카이브 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밖에 그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부터 브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 비주얼 및 드로잉 등 기존에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브랜드의 탄생과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