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ing
효성, '탠섬' 적용된 자동차용 소재 선보여…
본격 양산 1년, 탄소섬유 시장 활성화…수입대체 효과 기대
2014-06-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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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탄소섬유 「탠섬(TANSOME)」이 현대차의 차세대 콘셉트카인 ‘인트라도’에 적용되며 자동차용 소재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탠섬」이 적용된 인트라도는 지난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됐다. 「탠섬」은 인트라도의 차체프레임, 루프, 사이드패널 등에 사용됐다.

탄소섬유는 고강도 고부가가치 섬유로 무게는 강철의 1/4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특성을 가져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탄소섬유가 자동차에 사용되면, 차체가 약 60% 가벼워져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매출 감소 효과가 있어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탄소섬유의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입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탄소섬유 시장의 수입 대체 효과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의 「탠섬」은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너바 모터쇼’에서도 인트라도를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탄소섬유를 선보인바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 ‘JEC 유럽 2014’에서 참가해 「탠섬」을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효성 조현상 산업자재PG장은 “상업화 개시 이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 및 용도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자체 기술로 최단 기간내에 탄소섬유를 개발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탄서섬유 개발에 성공, 지난 5월 전주에 연산 2천톤 규모의 공장을 완공하며 고기능 탄소섬유의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탄소섬유 시장은 5만톤 규모로 연간 11% 이상 급성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엔 계룡대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6·25와 월남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또한 효성이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USA는 6·25 전쟁 64주년을 맞아 앨라배마주 헌츠질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 미국 퇴역군인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하는 감사행사를 후원했다. 효성USA는 세계시장 1위인 타이어보강재를 비롯, 자동차용 카페트 및 원사 등 자동차산업용 소재를 현지에서 생산, GM, 굿이어, 미세린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texhera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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